대출 규제에 떠는 집주인들

최근 급격한 서울 집값 상승과 함께 전세가율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입주가 진행 중인 분양 단지에서는 집주인이 전셋값을 크게 내려도 세입자가 전세를 들어가지 못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28일 전까지 전세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면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을 내주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죠. 이로 인해 세입자 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르려던 집주인들이 서둘러 전셋값을 … 더 읽기